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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전광판 3년 써보니 패키징 따라 수명 2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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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프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1-0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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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관에 전광판을 처음 붙였을 때만 해도 TV랑 뭐가 다르냐 싶었어요. 그런데 3년 지나서 보니까 같은 픽셀피치인데도 어떤 건 색이 누렇게 뜨고 어떤 건 새것처럼 멀쩡하더라고요. 그 차이가 패키징에서 갈린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처음엔 무조건 픽셀피치 숫자만 낮으면 좋은 줄 알았어요. 2.5가 3보다 비싸니까 당연히 화질이 좋겠지 하고요. 근데 업체에서 물어보는 게 다르더라고요. 실내인지 옥외인지, 햇빛이 어느 방향으로 드는지, 하루에 몇 시간씩 켜두는지. 같은 사양서에도 답이 달라지는 질문이었죠. 저희처럼 체육관 천장에 매다는 경우엔 시야각이랑 밝기 균일도가 픽셀피치보다 체감이 컸습니다.

패키징 얘기를 좀 해볼게요. LED 칩을 감싸는 방식이 SMD냐 COB냐에 따라 충격에 견디는 힘부터 다릅니다. 학생들이 공 던지고 뛰어다니는 공간이라 저는 충격 내구성을 제일 먼저 봤어요. 실제로 SMD로 들어간 작은 전광판 하나는 설치 2년 만에 한 모듈이 먹통이 됐고, COB로 간 본관 로비 쪽은 3년이 지난 지금도 색 편차가 거의 없습니다. 가격은 COB 쪽이 2030퍼센트 정도 높았는데, 모듈 교체비랑 다운타임 생각하면 그 차이는 금방 메워지더군요.

설치 과정에서도 배운 게 있어요. 전광판은 붙이는 게 끝이 아니라 전원 용량과 콘텐츠 운영이 반이라는 점. 저희는 처음에 기존 분전반에 그냥 물렸다가 피크 시간에 차단기가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결국 별도 회로를 따로 빼고 서지 보호기를 달았어요. 콘텐츠도 마찬가지라, 아무 영상이나 올리면 밝기 편차 때문에 오히려 싸 보입니다. 행사 안내문 같은 정적인 화면 위주로 쓰니 유지비가 확 줄었어요.

지금 교육기관 미디어가 TV에서 프로젝터, 전자칠판, 전광전자현수막판으로 넘어가는 흐LED전광판름이더라고요. 급하전광판게 바꾸기보다 3년대형LED전광판 뒤 유지보수까지 LED전자현수막계산해서 패키징과 엘이디전광판전원 설계를 같이 LED광고판보는 게 후회가 없습니다. 저희처럼 한 번 크게 설치하고 오래 쓰실 거라면 그게 가장 현실적인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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