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 글쓰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대부분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 후 선택할 수 있는 직업군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공인중개사가 타인의 부동산 경매 대행자격을 부여받아 직접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업무범위가 종전보다 확대되었다.

공인중개사가 경매ㆍ공매 대상 부동산에 대한 시장가격 분석과 권리 분석을 전문자격인으로 이미 수행하고 있는데도 절차적인 행위에 불과한 매수신청 또는 입찰신청의 대리업무를 변호사 및 법무사만이 하도록 제한하여 일반인이 경매 등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공인중개사에게 입찰신청의 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업계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일반인이 중개업자를 통해 편리하게 경매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진출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되었다.

1. 창업

공인중개업소 개업은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경우의 수이다.

공인중개사는 중개사무소 갤설등록을 하여 사무소를 설치, 중개업을 할 수 있다. 소규모의 자본과 자격증만있으면 창업이 가능하하여 40~50대의 퇴직 후의 주요 소득원이 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결혼과 출산 후에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2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2. 컨설팅

공인중개업소 창업과 부동산 기업 입사 외에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은 바로 부동산컨설팅이다. 부동산 컨설팅은 부동산의 입지환경과 특성의 조사ㆍ분석을 통해 부동산 이용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며 재개발과 부동산 관련 법규와 세제 등에 대한 자문을 하는 전문화된 직업군이다.

3. 취업

20~3대 수험생들의 경우 인터넷 부동산 회사에 취업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부동산관련 회사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여부가 입사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터넷 회사뿐만 아니라 중개법인 등 부동산 관련 기업, 정부재투자기관, 즉 중개법인과 일반기업에서는 부동산 및 관재팀에 입사할 수 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공기업 입사시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경찰직 공무원 시험에서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전문성이 더해짐에 따라 선진국형 중개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기존의 장ㆍ노년층만을 위한 자격증에서 20~30대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자격증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