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X 토지 소유자, 돈이 많은 사람 ‘을’-돈은 없고 머리가 잘 돌아 간 사람 X 토지를 임차하여 갑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보여 주어 신뢰를 구축함 ‘을’이 ‘갑’을 만날 때 마다 “X 토지만 있어도 평생 소원이 없겠다”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 함 1년이 지나 ‘갑’은 을’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조건 없이 X 토지를 ‘을’에게 증여함 증여를 받고 나서부터 ‘을’이 보이지 않음 ‘갑’이 알아보니 ‘을’이 쇼를 한 것이었음 ‘갑’은 증여가 자신의 경솔로 인한 것으로서 불공장한 법률행위라고 하면서 무효를 주장할 수 있겠는가? |